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감축에 항의한 졸업생이 대통령관에서 경비원에게 끌려나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소동이 시작되자 주변의 경비원들이 즉시 학생에게 달려가 입을 막고, 학생이 저항하자 팔과 다리를 잡고 행사장에서 끌어내렸습니다.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KAIST 졸업생인 A씨는 이날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열린 2024년 졸업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는 윤 대통령에게 이번 연도 과학기술 분야의 R&D 예산 감축에 항의했습니다. 그 후, 경비원들에게 붙잡혀 졸업식장을 퇴장당했습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대통령이 축사를 하는 동안 졸업식장에서 검은색 학사복을 입은 남학생이 일어나 강단에서 소리를 지르며 항의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에서 과학기술 R&D 예산의 상당한 감소에 대한 항의 메시지였습니다.
경향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A씨는 “졸업식장에서 끌려나가 경비원들이 기다리라고 하는 곳에 홀로 남겨져 있고, 그 후 유성경찰서로 인계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처음에는 총리님이 오시면 항의할 생각이었지만 대통령께서 방문하신 것을 듣고 계획대로 항의하려고 했지만 쫓겨났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 경호처는 “경비구역 내 안전을 확보하고 행사장에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시위자들을 분리시켰다.”며 “법령 및 보안 원칙에 따른 필연적인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날 증인인 KAIST 졸업생인 B씨는 “내 친구인 A씨가 말할 때 근처의 졸업복을 입은 경비원들이 그를 끌어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작년 국가 R&D 예산을 전면 검토하고, 올해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약 15% 감소한 26조5천억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1991년 이후 정부의 R&D 예산이 감소한 첫 번째 경우입니다.
그 날의 축사에서 대통령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한 도전에 나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한국의 최고의 재능인들이 끊임없는 상상력과 탐구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기 위해 선거 후 매년 KAIST를 방문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부유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믿음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통령의 KAIST 방문이 세 번째인 것입니다.
대통령은 “우리는 과학 강국으로의 급진적인 도약을 위해 연구개발 예산을 크게 확대할 것이며,”라고 말하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새로운 연구자의 성장을 완전히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연구자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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