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무침은 여름 식탁에 빼놓지 않고 올라오는 반찬인데요. 수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먹으면 수분섭취에 좋은 아주 좋은 채소죠.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알고 싶으신 분들은 "내 입과 손이 황금레시피다"라고 외쳐보세요!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준비물
자취생, 신혼부부, 1인가구 등 혼자 살면서 요리를 해먹으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하고 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고 결국 "사 먹자"로 결론이 나기 일쑤죠.
그런데 요리는 많이 해봐야 실력이 늘어난다는거 아시나요? 정말 그래요. 물론 요리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서 뚝딱뚝딱 잘하시는 분들은 예외로 생각해야겠죠.
오이무침 황금레시피 준비물입니다.
- 오이
- 양파
- 고추가루, 깨소금
- 다진 마늘
- 설탕
- 멸치액젓
본격적으로 오이를 무쳐보겠습니다. 5분이면 됩니다.
- 오이는 깎둑 썰기, 어슷썰기 다 가능하니 취향에 맞게 썰어주시고, 양파도 얇게 잘라주세요.
- 오이 3개를 기준으로 설탕 0.5 티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감칠맛이 올라와요.
- 다진 마늘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하면서 무쳐주세요.
- 마지막에 고춧가루, 깨소금 넣어서 무치고 마무리하세요.
오이무침 순서나 재료를 보니 너무 허무하지 않은가요? 그렇지만 맛은 보장합니다.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는 게 신의 한 수가 될 거예요. 문제는 멸치액젓을 한 번에 많이 부으면 짜서 드시지 못할 테니 처음에 하실 때는 밥숟가락에 한 숟가락씩 계량해서 넣으면서 내 입맛에 맛있는 간을 찾으셔야 해요.
많은 요리사분들, 요리 인플루언서분들이 올려주는 레시피를 정말 많이 따라 해봤는데요. 그때마다 이상하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분들의 레시피를 활용해서 만드는 방법과 재료만 알아둔 뒤 이런저런 시도들로 제 입맛에 맞는 레시피와 계량을 찾았더니 그제야 맛이 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꼭 많이 시도해 보고 입맛에 맞는 음식의 맛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디까지나 유명 요리사의 레시피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그것을 활용해서 나의 음식을 찾으시길 바라요. 분명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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