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실어증 진단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그의 가족이 발표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프로필
출생 1955. 3. 19. 독일 신체 183cm, 70kg 가족 배우자 엠마 헤밍, 딸 루머 윌리스, 딸 스카우트 윌리스, 딸 탈룰라 윌리스, 딸 마벨 레이 윌리스 학력 몽클레어주립대학교 연극학 중퇴 데뷔 1980년 영화 '죽음의 그림자' 수상 2013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
가족의 발표
지난해 3월 실어증 진단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고 그의 가족이 발표했습니다.
올해 67세인 브루스 윌리스는 작년 봄 언어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실어증 진단을 받았지만 증세가 좋아지지 않고 더 진행돼 문제를 인지하고 구체적인 진단을 받기 위해 검사하면서 결과로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라고 윌리스의 가족이 소셜미디어에 발표하면서 치료법은 없지만 빨리 치료법이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성명서는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과 구 딸, 전 부인 데미무어와 그 사이에 낳은 딸 세 명이 발표했습니다.
현재는 실어증 증상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는 없지만 미리 촬영해둔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개봉해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니 여러분들의 오해가 없으면 합니다. 지난 8일 개봉한 '디렉티브 나이트 : 가면의 밤으로 그의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란
전두측두엽 치매는 치매중에서 일반적이지는 않은 형태로 전두엽과 측두엽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입니다. 전두엽의 윗부분과 아래쪽의 손상에 따라 행동행태가 달라지는데 윗부분 바깥쪽이 손상되면 융통성이 없어지고 판단력에 문제가 생기는 반면, 아래쪽이 손상되면 행동억제에 문제가 생기고 분노조절 능을 감소시키면서 강박 또는 반복행동이 나타납니다. 또한 공격성이나 폭력성이 높아지고 실어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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